17.7조 내수 보완책 추진…개인사업자에 12조 규모 세부담 완화

공공분야 선구매·선결제로 내수 수요 창출…중소기업 상반기 결손금도 앞당겨 공제

파킹투데이 | 기사입력 2020/04/09 [12:13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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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7조 내수 보완책 추진…개인사업자에 12조 규모 세부담 완화
공공분야 선구매·선결제로 내수 수요 창출…중소기업 상반기 결손금도 앞당겨 공제
기사입력: 2020/04/09 [12:13] ⓒ 파킹투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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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마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.(사진=기획재정부)  © 주차신문

 

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선결제·선구매 제도를 통한 177000억원 규모의 내수보완 패키지를 마련했다. 또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 등을 포함한 총 12조 규모의 세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도 단행된다. 

 

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4차 비상경제회의를 마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선결제·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. 

 

홍 부총리는 발표문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 대응 과정에서 소비 등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미리 현금 유동성을 제공해준다면 지금 목말라하는 소상공인, 자영업자, 중소기업들에 작은 단비와도 같은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.

 

정부는 이에따라 최종 구매자로서 선결제·선구매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, 하반기 예정된 정부·공공투자를 당겨 집행하기로 했다. 또 국가 계약제도 절차를 한시적으로 대폭 완화해 33000억원+α 규모의 소비·투자를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. 

 

홍 부총리는 공공부문 선결제·선구매 제도 도입으로 피해 업종 수요를 당장 약 21000억원 규모로 보강해주고자 한다소비절벽을 방지하기 위해 나중에 사용할 것이라도 최대한 먼저 결제하고, 비축 가능한 물품과 자산도 최대한 조기 구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. 

 

이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에 업무추진비를 선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항공업계, 국제행사, 지역축제 등에 대해서는 계약금액의 80%까지 선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당장 필요한 현금유동성 문제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. 

 

김기수 기자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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